[가치위키] 안전한 농산물
2023.12.04

admin

얼마 전 백목이버섯에서 농약이 과다 검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 독특한 식감 때문에 좋아하는 식재료였는데, 너무 슬펐지 뭐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식탁에 올라오는 수많은 먹거리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길러졌는지 직접 본 적이 없더라. 문득 다른 식재료는 괜찮을까 걱정이 됐어.


이런 걱정은 물러가라! 오늘은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위해,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뽑은 잔디와 기기를 함께 들고 무언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


✅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품질 기준을 충족했는지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는 제도야. 


농식품의 종류와 평가 항목, 평가 기관에 따라 10여개 정도로 구분돼. 안전성, 환경 친화성, 건강에 대한 영향 등을 평가해서 우리가 먹는 농식품이 안전한지 알려주지. 


소비자 입장에서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어. 생산자 입장에서는 제품 생산 및 가공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가능해!👏


대표적인 농식품 국가인증제도로는 GAP, HACCP, 유기농산물 등이 있어.
 

흙 위에 씨앗을 뿌리고 있는 손 사진


✅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산물의 수확과 관리,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해서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야. 

 

농약👾이 너무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중금속이나 유해한 생물들이 검출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농산물 생산 환경이나 시설을 확인하기도 하지. 종자 관리나 재배 기술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어. 

 

GAP 인증을 받았다면 안전한 환경에서 재배된 농식품이니까 믿고 구매할 수 있지😀

 

이풀약초협동조합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GAP 인증을 받은 약초만을 사용하고 있어. 농식품을 재배하고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사업도 시행 중이지.

 

착한 농식품 인증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를 확인해 봐🌱

 

농산물에 기기를 대고 무언가를 측정하는 사진


✅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식품과 축산물이 생산되어 식탁에 오르기까지, 오염되지 않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관리🔍시스템이야. 보통 ‘해썹’이라고 많이 불러.


HA는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미리 파악하는 것을, CCP는 위해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관리를 의미해.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라고 할 수 있지.

 

식약처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인지 엄격하게 평가📋해. 통과한 식품만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으니, 식재료 살 때 참고하면 좋을 거야.

 

초록 농산물이 가득한 밭 사진
 

✅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
화학 자재를 아예 혹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생산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야. 유기농 농식품🍆에 관심이 많다면 아마 가장 익숙한 인증 표시일 거야.


친환경 인증 표시는 크게 유기농산물와 무농약농산물로 구분돼. 유기농산물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재배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어.

 

무농약농산물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했을 때 받을 수 있지.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양과 물💧은 물론이고, 생산과 출하 단계에서도 평가 기준을 준수했는지 관리하고 있어.